연천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최고의 지질명소이자 관광명소인 재인폭포를 중심으로 한 창작 뮤지컬 '재인폭포'를 22일 연천수레울 아트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그동안 군은 지역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뮤지컬협회 경기지회와 손을 잡고 지난 3월부터 재인폭포와 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 개발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재인폭포는 1800년대 쓰인 연천군지에서도 명승지로 쓰여 있을 정도로 오랜 세월 연천지역을 넘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 온 장소다.

군은 지난 2019년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이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국내에서 4번째로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유네스코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