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3일간 로컬푸드 매장
일산농협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로컬푸드매장에서 '2020 행복가득 농산물꾸러미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일산농협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일산지역 대표 여성 소비자 단체인 일산아지매와 함께 일산농협 로컬푸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량은 총 1200꾸러미가 준비돼 있으며 신선한 지역 상품으로만 구성된 '찌개 꾸러미'와 '구이 꾸러미' 2개 품목이 있다.
'찌개 꾸러미'에는 감자, 생표고, 대파, 애호박, 양파, 계란, 청양고추, 두부, 깐마늘, 제철 과일이 담기고, '구이 꾸러미'는 상추, 파채, 청양고추, 오이, 새싹채소, 깻잎, 새송이버섯, 계란, 깐마늘, 두부, 고구마,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3개 로컬푸드매장(장항·풍산·일산점)에서 진행되며 장항점에서는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수령이 가능하다.
가격은 꾸러미 당 1만9000원으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전화(031-907-8161)와 온라인 주문서(http://naver.me/5tLqnTd1) 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김진의 조합장은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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