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호(오른쪽) 인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부평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시험 가동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부평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시험 가동 현장을 점검했다.

시의회는 신 의장이 지난 17일 부평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시험 가동 현장을 찾아 사전 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부평공원은 주택가와 인접한 도시 공원이다. 인근 주민의 공원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60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 공사가 착공됐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물놀이장은 올해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이 2021년으로 연기된 바 있다.

신 의장은 앞서 어린이 물놀이장 벽면이 각진 상태로 설치돼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신 의장은 “교목으로 둘레 벽면을 교체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며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장 때까지 꼼꼼하게 점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