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최근 혈액종양내과 이문희 교수와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김덕순 책임간호사가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는 이달 16일 제8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교수는 연명 의료 결정 제도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 연명 의료 결정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대하기 위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제도 운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 간호사는 호스피스 완화 의료 분야 표창을 받았다. 호스피스 분야에 헌신하기 위해 관련 학위를 취득한 전문 간호사로서 환자와 가족들에게 신체·심리·사회적으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인하대 호스피스병동은 2015년 10월 개소해 9병상을 운영 중이다. 말기 암 환자가 대다수인 병동 특성에 따라 혈액종양내과 의료진들이 중심이 돼 신체적 부분을 담당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들이 심리적 부분을 돌보고 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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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포기와 감정없는 이야기들.
설명들 참 감사한분이시네요.
시한부 설명을 간단명료하게 감정없이 설명할수있는
이문희 교수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