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21일 ‘청라~북항 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시공업체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시공사 대정종합건설, 삼대종합건설. 풍산건설이 참여했다. 공상기 종합건설본부장은 “지역 인력 채용과 자재·장비 사용을 요청드린다. 행정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 1137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서구 청라지구와 북항배후부지 간선도로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계하는 공사다. 이달 착공해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2월 ‘동락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과 5월 ‘검단산업단지~검단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 공사’에서도 지역건설산업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