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이 21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은 사전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발한 대학생, 직장인, 어르신 등 34명으로 꾸려졌다.
모리터링단은 물리적 환경, 사회·문화적 환경, 건강과 사회서비스 등 3개 분과, 6개 팀으로 나눠 고령친화도시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성남시에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물리적 환경 분과는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전성을 모니터한다.
사회·문화적 환경 분과는 여가·사회활동, 존중과 사회통합, 인적 자원 활용 분야를, 건강·사회서비스 분과는 의사소통과 정보, 의료와 지역 돌봄 등을 각각 살핀다.
시는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와 제안 내용을 검토해 성남형 고령친화도시 실행 계획에 반영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고령자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평생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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