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옥 인천광역시 인권위원

중국 인터넷 언론매체인 계면신문(界面新_)은 북한 외무성 보도를 인용하여 북한 대표단장이 15일 제75차 유엔총회 제4위원회 회의에서 “우주개발은 각국의 보편적 권리이며, 개별 국가에 의한 ‘우주군사화’를 반대한다”라고 발언하였다고 밝혔다.

북한 대표단장은 “북한은 일관되게 우주 활동 분야에서 선택성과 이중 기준의 적용, 우주의 군사화에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해왔다”라고 하였다. 북한은 4차례 자체 연구 제조한 인공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였으며, 세계 10대 우주 강국이라고 강조하였다.

북한 국무위원회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이후 제1차 우주개발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이어서 『우주개발법』을 발표하였다. 2016년에는 제2차 우주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현재 우주과학 연구사업이 추진 중이다.

# 김정은 함경남도 재해복구 현장 시찰

10월 15일 신화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일전에 함경남도를 시찰하고 신포시와 홍원군 등 재해복구 현장을 지도하였다고 보도하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홍원군 등 지역에 새로 건축한 147가구 주택에 대해 흡족해하면서 당의 지방건설은 기관의 아주 중요한 임무이며 동시에 감독 부문의 책임과 역할을 중시해야 한다고 하였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강원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일부 지역에서 설계와 시공 규정을 위반한 행위가 발생하였는데 반드시 엄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하였다.

# 시진핑 주석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위원장에게 축전

인민일보와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10월 10일 시진핑 중공중앙총서기는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복잡한 국제형세와 심각한 감염병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중조관계를 수호하고 공고히 발전시켜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