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위축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건강 체육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지역 내 공원 및 광장에서 시작된 야간 운동 교실은 전문 강사가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 체조로 구성됐으며, 주 2회,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이뤄진다.

오는 12월18일까지 운영되며, 월∙수요일은 ▲샛터공원 ▲둔배미공원 ▲중앙공원 ▲와동 체육공원 ▲화랑유원지 다문화광장 ▲벽산아파트에서, 월∙목요일은 ▲민속공원 ▲풍경공원 ▲관산운동장 ▲화랑유원지 소공연장 ▲화랑유원지 축구장 ▲별빛광장 ▲선부역 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당일 선착순 30명이 참여할 수 있지만 마스크 착용, 열 체크, 손 소독, 2m 이상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운동처방실(031-481-6753)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