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은 2020년 후원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인천둘레길 6코스(인천대공원~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생태줍깅'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생태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다.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긴다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 행사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미리 후원약정서를 제출한 뒤 개인, 단체, 가족 단위로 동참하면 된다. 후원계좌(NH농협은행 154-01-133991 예금주:인천환경운동연합)로 후원금을 납부하고 전화(032-426-2767) 확인하면 된다.

인천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지구와 생태에 대한 인간의 책임이 중요한 시대”라며 “모든 생명의 꿈을 지키는 생태줍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