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적십자선부2단원사랑봉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풍차 식료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희망 풍차 물품은 고추장, 된장 등 14종 식료품으로 구성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적십자선부2단원사랑봉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식료품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잘 전달돼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머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영분 선부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준 적십자선부2단원사랑봉사회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해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소외 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