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망봉사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45박스를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정균 안산소망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진숙 신길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안산소망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한 훈훈한 이웃 사랑이 꾸준히 이어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