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비대면으로 개최 행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이경호)는 지난 19일 '2020 인천페스타-함께 걷자, Red Walker 비대면 나눔걷기' 개최를 공식 선언했다.

'2020 인천페스타-함께 걷자, Red Walker'는 2016년도부터 시작된 나눔걷기 계보를 잇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시기적 상황에 따라 비대면 걷기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이경호 회장을 비롯해 주요 후원처인 인천경찰청의 김헌기 제1부장과 인천경찰청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 오두석 위원장 외 주요 내빈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경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나눔걷기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에도 모든 후원자 및 참가자 분들을 모실 수 없었지만 마음만은 이어져 있음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