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이 지난 19일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의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화성시지부, 정남농협, 마도농협 임직원, 봉사단 회원 등 40여명이 고구마 순 제거, 비닐 벗겨내기, 고구마수확, 포장작업을 했다. 일손돕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소독,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 등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김도성 농협 화성시지부장은 “농산물 수확을 앞두고 올해 유독 많았던 자연재해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를 돕고 항상 관심을 기울이는 농협이 되겠다”고 했다.
/화성=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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