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시와 함께 우수한 근무·복지환경과 성장역량을 갖춘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선정해 포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공정기술을 다루는 뿌리산업 관련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이다.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10여개 안팎의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선정해 상금 및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통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채용 공고 홍보 및 인천지역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기업 홍보 브로슈어 제작 배포를 지원한다.

아울러 인천TP가 추진하는 뿌리기업 공정자동화, 애로설비개선, 근로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지원에 우대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인천TP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root@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3D 업종으로 터부시되고 있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의 인식개선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한 인천TP의 다양한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인천뿌리센터(032-260-0692~5)로 문의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