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구직자를 돕기 위해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온라인으로 매칭해 알선하고, 기업체는 맞춤으로 매칭된 구직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진행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개 기업체에서 70여명을 채용한다.

시는 이번 온라인 채용 박람회뿐 아니라 코로나19로 기업체가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기업체의 요청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외에서 상설 특별면접을 수시로 진행하는 등 신속한 조치로 구인∙구직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분야별 정보➝경제일자리➝공지사항’에서 참여업체 현황을 확인해 이력서를 메일 또는 일자리센터 팩스(031-403-9191)로 보내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 일자리센터(031-481-2919)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