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형 작가의 ‘용의 눈’./사진제공=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오는 25일까지 2020 공모선정 전시 ‘제5회 The 3rd Eyes(제3의 눈) 정기사진展’을 연다.

The 3rd Eyes는 여주시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사진반 졸업생들로 구성된 사진 동우회이며, 회원 대부분이 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서 사람의 두 눈이 아닌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통해 바라보는 시각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의 경이로움 등 여주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사진 발전에 기여하고자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고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다양한 주제를 수준 높게 렌즈에 담아 구현한 The 3rd Eyes 작가 24명의 사진작품 47점을 전시된다.

The 3rd Eyes 관계자는 “아무렇지 않던 일상이 특별해지고 몸과 마음이 지쳐 여유를 잃어가는 지금의 시기에 휴식 같은 전시가 되길 희망한다”며 “또 여주시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주 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