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내달 8일까지 '경기만 소금길 랜선 투어'
시흥·안산·화성 지역 문화·생태자원 등 볼거리 제공
▲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시흥, 안산, 화성의 주요 역사와 생태 자원을 만날 수 있는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이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경기만 소금길 랜선 투어’를 재단 홈페이지(https://ggcf.kr) 온에어를 통해 운영한다. 사진은 바닷길이 열린 대부도 탄도항 모습. /사진제공=로드프레스

 

경기문화재단이 코로나 시대의 대안여행으로 17일부터 11월8일까지 진행하는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을 즐길 수 있는 온택트(Ontact) 랜선 투어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만 소금길 랜선 투어'는 시흥, 안산, 화성을 잇는 경기만 소금길에 산재한 역사·문화·생태자원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경기만 에코뮤지엄의 주요 거점 및 관광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길 탐방 전문가와 지역 해설사가 함께 참여해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역사 자원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기만 소금길 랜선 투어'는 지난 17일 시흥편 공개에 이어 20일 오후 1시 안산편, 21일 오후 1시 화성편이 순차적으로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온에어를 통해 공개된다. 영상은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경기만 소금길을 직접 걸으며 시흥, 안산, 화성의 주요 역사와 생태 자원을 만날 수 있는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gcf.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