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을 춤추게 하라.”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0 안양 시민축제인 '우선멈춤' 프로젝트가 다음 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의 주제 '우선멈춤'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선 하던 것을 멈추고, 회복과 치유를 위해 희망의 춤을 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멈춤은 안양 출신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하는 테마 영상으로 서막을 알렸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담은 영상 공모전, 시민들이 축제의 테마곡에 직접 참여하는 '축제 SONG 공모전', 비대면으로 춤을 배우는 '온라인 댄스 워크숍'도 준비됐다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해시태그를 통해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SNS 이벤트가 열리고, 다시 춤추는 안양을 응원하는 SNS 댄스 챌린지는 다음 달 2일부터 만날 수 있다.

시민들은 이 기간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덜어내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알차게 축제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