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도내 아동의 놀이권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놀이혁신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개최한다.

온라인 줌(ZOOM)을 이용한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기조강연과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명순 연세대학교 교수가 ‘놀이성 높은 아이 지역사회가 자라게 한다. 놀이의 가치 및 놀이권 발달’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조숙인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의 ‘유아 및 초등저학년 아동의 놀이실태와 놀이환경 조성의 방향’,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의 ‘아동친화도시 아동의 놀이권: 수원시를 중심으로’, 정유진 전북대학교 교수의 ‘아동 놀 권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전주시 야호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끝으로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양정선 경가연 연구위원과 김기남 오산대학교 교수가 실질적 추진 방법을 찾기 위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

21일까지 해당 홈페이지(https://www.webconference77.com/event-details/jiyeogsahoe-nol-i-hyeogsin-simpojieom)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