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송산사업단은 발주청(K-water), 시공사 및 협력사 등이 비대면으로 참여한 가운데 ‘건설안전 반부패 결의대회’ 및 ‘안전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현장에 광범위하게 내재하고 관행화된 안전부패 척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안전의식을 높임으로써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준비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결의대회는 각 사업장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안전부패 척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온라인 영상을 통한 안전교육 시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K-water를 비롯한 공사참여자 모두가 안전분야 부패 척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K-water 송산사업단은 사내∙외의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교육(VR 체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시행하며, 정기적인 현장 패트롤 및 안전∙품질 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 안전 활동을 통해 건설공사 안전분야 부패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강승주 송산사업단장은 “안전분야 부패 척결을 위한 노력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발주청, 시공사, 협력사 사이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안전의식을 개선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water 송산사업단은 수도권 내 부족한 산업용지와 주거공간 확보를 위한 시화 지역의 체계적 개발 목적으로 친환경 생태주거∙관광∙레저기능이 어우러진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을 시행 중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