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대강당에서 특별전시 ‘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의 제2차 연계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19일 정병모 경주대 초빙교수가 진행한 제1차 강의에 이어 제2차에서는 ‘민화와 한국 현대미술’을 주제로 조은정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특강의 내용은 ▲현대미술에서 민화의 의미 ▲조형 언어로서 민화 ▲전통의 코드와 민화적인 것▲포스트모더니즘의 실현과 현대성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다루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재개관 기념 특별전 ‘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의 연계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된 50명만 참여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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