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사무국에서 이정숙 상임회장과 제1호 협약 대상 공동주택인 동백동 호수마을주공3단지 김희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최미순 관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이날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하나로 에너지 진단컨설팅, 에너지절감 교육프로그램, 작은도서관 교육사업 등을 담은 ‘용인시공동주택지속가능발전협약서’를 작성했다.

양측은 단지 내 에너지절감 및 교육사업을 통해 전 지구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일조하고, 공동주택이 가지고 있는 주민 간 소통의 문제와 단지 내 문제를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입주민 스스로 풀어나가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의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