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립미술관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가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이 12월27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그것은 무엇을 밝히나’ 전시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진행 중인 전시 ‘그것은 무엇을 밝히나’는 동시대 작가 10인이 세상을 밝히는 근본적인 요소인 ‘빛’을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전시다.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그림자 잡기’에서는 전시 주제인 ‘빛’을 활동지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그림자로 만들어 보고 완성된 그림자를 은박지(포일)를 이용해 입체 형태로 만들어 본다. 이렇게 완성된 결과물은 전시장에 마련된 ‘헬로우 라이트’ 코너에 진열해 서로의 생각과 활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림자 잡기’ 활동지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다운받아 가정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또 상반기에 진행했던 드로잉 프로젝트인 ‘더 드로잉 드로우’를 하반기에도 운영할 방침이다. ‘더 드로잉 드로우’는 작품을 관찰하고 드로잉하는 활동을 통해 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완성된 드로잉은 활동 종료 후 SNS에 #더드로잉드로우 해시태그를 통해 모아서 온라인 전시 형태로 감상 가능하다.

현장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회당 10명 안팎으로 제한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