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적십자 봉사대원이 17일 '안양천과 함께하는 희망풍차 캠페인'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적십자 중앙봉사관은 17일 적십자 봉사원들과 청소년 적십자단원들과 함께 ‘안양천과 함께하는 희망풍차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봉사자들이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소재 만안교에서부터 안양박물관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안양천 환경 정화 및 피켓을 통한 ‘생태보호환경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는 올해 2회째 행사를 맞아 참가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피켓 캠페인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은 5인1조 자유형식으로 피켓에 대해 발표했고, 음원 및 율동을 사용한 참가자들이 고득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문수곤 경기적십자 안양시지부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과 안전문화를 위해 아침 일찍 나와 준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콘테스트 1등조는 남다른 감각으로 생태보호 및 안전문화를 외친 학생들에게 줬으며, 앞으로 성장하면서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생태보호 및 안전문화 가치관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