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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만에 50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늘어 누적 2만503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명, 해외유입이 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7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6명이다. 수도권 밖에서는 대전과 전북이 각 2명, 충남 1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명으로, 이 중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각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41명이 됐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