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6∼22일 롯데백화점 구리점 1층 더 웨이브 특별행사장에서 지역 내 농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지역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와 롯데백화점이 업무제휴를 통해 마련한 행사로 4회째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포장한 상품과 화훼 등 90여 종이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색제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새암농장의 목이버섯 뮤즐리와 피클, 미미쌀롱의 곡물쉐이크, 용인청정팜의 블루베리시나몬잼, 초담초담의 발효뽕잎차, 농부드림의 매운조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제품을 시음∙시식을 할 수 있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딸기잼을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경기미 참드림 1㎏을 추가로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매가 쉽지 않은 농업인을 위해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색적이고 색다른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기회인 만큼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