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는 지난 14일 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의 이해’라는 주제로 아동권리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는 교육을 했다.

김정미 본부장(굿네이버스 경기1본부)은 먼저 아동권리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국가정책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등을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또 국가정책의 성과와 시사점은 물론 현재 군포시의 아동정책 추진현황과 계획, 앞으로 아동친화도시로의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군포시는 지난 2019년 10월 아동친화도시 조례가 제정됐다.

성복임 의장은 “현재 시도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 의미가 있다”며 “정책과 관계된 교육을 통해 시의원 모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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