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원∙안산향토사박물관은 16일부터 지역 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인 온라인교육프로그램 ‘똑똑 박물관–세시이야기(유치부)’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세시 이야기를 주제로 ‘야광귀가 나타났다’, ‘세시 놀이 이야기’ 등 두 가지 소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절기마다 다른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세시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세시 절기를 알려주는 딱지 만들기, 버선 가방 만들기, 세시 놀이 꾸러미 등 접수단체에 한해 다양한 교구재가 제공된다.

16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신청접수가 시작되며, 접수된 단체는 온라인 영상콘텐츠와 교육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한진 문화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통해 가정 및 기관에서도 박물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사와 문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프로그램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원∙안산향토사박물관 홈페이지(www.ansan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