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송도 유치 확정 환영 논평]
이정미 전 의원, 2019년 예결특위 노력 성과 이어져 환영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의 송도 유치 확정을 환영 합니다"

이정미 정의당 연수구위원장(20대국회의원)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송도 유치를 축하 했다.

그는 14일에 낸 논평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인천시와 송도국제도시가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20대 국회 마지막 예결특위 활동을 하면서 바이오 인력양성 예산 3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바이오협회가 진행한 바이오업종 산업기술인력 활용실태조사에서 재직자 대상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함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은 매우 시급한 과제로 제기되었다. 또한 바이오기업(202개)에 대한 인력 수요조사 결과, 향후 5년간 총 8,387명의 신규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3년간 중기관점의 채용수요도 3,087명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부처별 사업 및 지원을 통한 바이오 전문인력 공급은 정규 교육기관 4개, 교육 프로그램 7개로 연 925명의 인력이 배출 되는 수준이다. 이렇듯 바이오헬스분야는 SW분야에 이어 12대 산업 중 2번째로 채용수요 부족률이 높은 산업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바이오산업의 중요성과 시장 확대에 따른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바이오정공 인력양성 센터의 설립은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도국제도시는 단일도시로는 이미 세계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로 성장했다. 향후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제공기지로 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많은 바이오기업도 이에 부합하는 과감한 투자와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의 모범을 만들어 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함께 바이오고등학교와 같은 적극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과감한 교육적 투자도 함께 진행되어 송도국제도시가 바이오산업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공동체로 성장할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의 송도 유치를 환영하면서 이제 바이오산업의 인재양성을 위한 바이오기업들의 과감한 교육적 투자로 송도국제도시에서 동반 성장할수 있도록 제안하고 힘을 모을 것이며 이를 위해 모든 관계자들을 만나겠다”고 다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