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이어 부산도 VIP서비스 오픈
전용 라운지·파킹존 등 혜택 제공
▲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라운지 전경. /사진제공=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이 VIP급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를 통해 업계와의 차별화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오픈한 신세계사이먼은 부산·경남권 우수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15일 오픈한다.

우수고객에게 품격 있는 전용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아울렛 시장에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고급 이미지를 구축해 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로 VIP 서비스를 시작한 여주점은 대상 고객에게 프리미엄 라운지 및 전용 파킹존 혜택을 제공한 결과, 여주점 전체 매출에서 대상 고객인 프리미엄 멤버스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시행 이전과 비교해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부산·경남권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해 VIP로 선정된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들에게는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전용 라운지 및 파킹존 서비스 외에도 한층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라운지 내에 별도의 '컨시어지 룸'을 조성해 업계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외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 여주점의 럭셔리 상품을 부산점에서 원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퍼스널 서비스로서 고객이 현장 방문 및 유선예약을 통해 컨시어지 룸에서 편안하게 매니저와 함께 1대1 맞춤 원격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조창현 대표는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해오고 있다”며 “VIP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경남지역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와 쇼핑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