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트리움서 24일 '늑대야 친구하자'
12월20일 '파란 토끼 룰루' 등 공연
▲ 연극 '파란토끼 룰루' 공연 실황.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4일과 12월20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2020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연극, '리틀씨어터'를 운영한다.

재단은 아이들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어린이 연극 시리즈 2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선보이게 될 '늑대야 친구하자'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 음악극 '피터와 늑대'를 각색한 공연이다.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대표작 '피터와 늑대'는 70년 이상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 음악극이다. 원작을 중심으로 재미, 클래식 음악, 연극적 상상을 더 해 장면의 몰입도를 높이도록 각색했다.

이어 12월20일에는 어린이들의 감성을 깨우기 위해 빛과 그림자, 인형을 활용한 연극 '파란토끼 룰루'를 공연한다.

어린이들의 상상 속에 사는 '파란토끼 룰루'와 어린이의 꿈을 지키는 '작은꿈별씨', 한 번도 웃어본 적 없는 '깜깜 마녀'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