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에너지공사 회의실에서 황만영(오른쪽)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과 김명호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이 ‘집단에너지 정책개발과 신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서울에너지공사와 ‘집단에너지 정책개발과 신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노후 공동주택 사용자시설 최적관리와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또 공동주택 사용자시설 분야에서 그린뉴딜 정책을 개발하고 난방품질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을 편다.

이와 함께 ▲노후 열사용 시설 지원 및 에너지효율관리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 ▲노후 열사용 시설 및 지역난방 전환시설 지원정책 개발 ▲4세대 지역난방 및 열 수송관 진단 등의 집단에너지 신기술 협업 체계 구축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황만영 공사 사업본부장은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두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고객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에너지효율의 극대화로 지역난방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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