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1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코로나지만 괜찮아! 온라인 청소년스포츠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한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다.

스포츠 경험, 경기 장면, 코로나 시대의 스포츠 활동, 앞으로 하고 싶은 스포츠 등 체육활동에 관련된 내용을 포스터, 회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초등학생(U-12), 중학생(U-15) 청소년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 가능하다.

공모전 홈페이지(www.청소년스포츠미술대회.com)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참가 작품(사진)과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품은 학생이 직접 제작한 순수 창작품에 한하며, 국내외 미 발표작이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작품의 창의성, 주제의 명확성, 작품 제작의도 등을 심사해 12월1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금상(2명, 교육부장관상 및 30만원 상품권), 은상(6명, 대한체육회장상 및 20만원 상품권), 동상(10명, 대한체육회장상 및 5만원 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또 입상작은 12월1일부터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전시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소년체육대회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미술대회를 매년 개최했지만, 올 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