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9월25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공공기관 혁신성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맨홀사고 예방 수위 확인장치(특허) 개발과제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특허청으로부터 하수도 맨홀 작업자 추락방지 장치에 관한 기술특허를 새롭게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난해 11월 노사합동 하수관로 안전점검 및 현장실무에 직접 참여한 유승하 사장이 직접 구상해 제안한 사항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결과로 그 의미가 주목된다.

유승하 사장은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직무에 임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재의 업무수행을 개선하기 위한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경영혁신, 업무혁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시민의 안전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해 광주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