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미(가운데) 성남시장과 김윤식(왼쪽)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13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장애인 탑승용 리프트 버스 기증식'을 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장애인 탑승용 리프트 버스 2대(시가 2억원 상당)를 성남시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증 차량은 29인승 버스 내부를 개조해 휠체어 2인석, 일반인 18인석, 운전석 등 모두 21명이 탈 수 있다.

장애인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는 리프트가 설치돼 있다.

시는 기증 버스를 장애인 외부 활동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문화·여가활동 지원, 각종 행사장 이동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4년 12월 설립된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