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온라인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박람회 포스터./제공=경기협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이하 경기협)는 오는 19∼23일 5일간 ‘2020 온라인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인재를 선발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는 당초 오프라인으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경기협 소속의 40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하며, 홈페이지(www.ggeafai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온라인 채용관 업체의 구인공고를 볼 수 있으며, 제공하는 공통양식의 이력서를 활용해 각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경기협은 비대면 채용 증가의 흐름에 맞춰 기업이 영상면접 진행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료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방문자가 기업의 서비스, 제품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기업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하며, 행사 기간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우수 질문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협은 자체 시행하는 경기협 CEO리더스아카데미를 수료한 회원으로 결성된 530여명의 경기도 내 중소기업 경영자단체로, 기업경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의 개발투자, 설립 지원,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해 중소기업에 부족한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