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동부경찰서 전경./사진제공=용인동부서

 

용인동부경찰서는 13일 통합민원실 내에 수사민원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수사민원 상담센터는 고소·고발 등 수사민원 상담·접수 시 변호사도 참여해 형사·민사·행정 등 종합적·전문적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맡는다.

수사민원 상담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변호사 무료법률상담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이를 위해 용인동부서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0명을 상담변호사로 위촉했다.

정식으로 운영을 개시하게 되면 경찰관과 변호인이 합동으로 형사 및 민사 등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이 처한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일 경찰서장은 “민∙형사 전반에 걸친 전문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감받는 법 집행으로 ‘든든한 이웃경찰’, ‘당당한 책임경찰’, ‘따뜻한 공감경찰’을 향한 경찰의 소명을 다 하겠다고”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