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일보 접견실에서 열린 '(주)비글·인천일보 상호교류 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안옥연(주)비글 부사장, 박치국(주)비글 대표이사, 김영환 인천일보대표이사, 김규원 인천일보 경영기획본부장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13일 인천일보 접견실에서 열린 '(주)비글·인천일보 상호교류 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안옥연(주)비글 부사장, 장치국(주)비글 대표이사, 김영환 인천일보대표이사, 김규원 인천일보 경영기획본부장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코로나19 극복 버추얼레이스를 앞두고 13일 오전 인천일보 접견실에서 인천일보와 국내 토종 아웃도어 포털 업체인 ㈜비글이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버추얼 레이스(Virtual Race)'뿐 아니라 인천일보에서 주최하는 스포츠대회에 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비글은 국내 자체개발한 GPS기반으로 등산,마라톤,카약등 실외스포츠에 적합한 '트랭글'과 국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올댓스탬프' 등 다양한 앱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버추얼레이스 참가자들은 트랭글 앱을 이용해 각자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골라 자신의 기록을 측정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치국 (주)비글 대표이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트랭글 앱이 힘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 다양한 사업분야의 동반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주)비글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며, 인천·경기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서 '디지털 퍼스트' 전략의 일환인 모바일 중점 사업에 온 힘을 다해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극복 버추얼레이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incheonvirtualrace.com)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