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 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초청해 ‘연천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지역 내 전곡고등학교 학생 자치회 학생 3명이 참석해 이 부지사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 부지사에게 ▲공직자가 된 계기 ▲학생 시절의 기억 ▲연천교육의 문제와 그 대안 ▲공직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조언 등의 내용을 질문 했다.

이 부지사는 “연천은 많은 잠재력과 성장력이 숨어 있는 곳”이라며 “연천 지역 학생들도 자신의 숨어 있는 잠재력을 찾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철 부지사는 연천 출신의 공직자로, 연천에서 공직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