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농협(조합장 유건호)이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농협창립 59주년을 기념한 유공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돼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총화상은 전국 1100여개의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경영실적, 사회공헌, 인화단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에게 주어지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중구농협은 신용경제사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함께 농업인 실익사업 중심의 사업 추진 및 농산물 판매사업 활성화에 앞장 서 왔다. 또한 내실경영과 자산건전성 강화에 힘써 경영실태 및 경영상태 평가 1등급, 도시형 농협 역할지수 성장 1위 우수사무소로 선정되었다.

중구농협 유건호 조합장은 “농협 최고의 권위 있는 총화상을 받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스럽다. 더욱 내실 있는 경영과 농업인의 복지증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