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된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최근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 도시재생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전문가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하대는 도시재생학과를 중심으로 인천시, 인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인천연구원, 인천도시공사, 청운대, LH공사 인천본부 등과 지역거점 교육기관 연합체를 구성했다.

지난 7일 개강한 도시재생전문가아카데미는 인천시(10개 군·구), 인천·부천·안산 도시공사, 평택시 등이 참여했다.

김천권 연합체 단장은 “교육, 연구, 실무를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특화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거점 도시재생 교육기관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