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인천 미추홀구 혜원갤러리서 개인전 '화합'도
▲ 고윤 작 '화합[和合]'
▲ 고윤 작 '화합[和合]'

 

▲ 서양화가 고윤
▲ 서양화가 고윤

고윤 서양화가가 자서전 <내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은 결코 나를 외면하지 않는다> 2판 발행 기념회를 6일 오후 5시 인천 미추홀구 혜원갤러리에서 개최했다.

2013년 펴낸 자서전 초판 1쇄 발행에 이은 것이며 고윤 작가는 시집 <독한 고독>도 지은 바 있다.

이날 갤러리에서 그의 개인전 '화합'도 함께 열렸다. 그는 체험적 삶의 파편과 추상적 사유를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하며 사상과 감정의 화합을 구현했다.

특히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화합은 그의 캔버스 위에서 분명한 명제로 떠오른다.

'화합' 개인전은 혜원갤러리에서 12일까지 볼 수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