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동·한항교·진영근씨 군포시민대상

 

 

제32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군포시민대상에 시민사회·지역발전·교육문화 등 3개 분야에서 주근동씨와 한항교씨, 진영근씨 등 3명이 수상했다.

시민사회부문 주근동씨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자치기능 강화와 지역사정에 맞는 사업 발굴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화합과 유대감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발전부문 한항교씨는 군포시 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면서 화재 예방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솔선수범하는 진화 작업 등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교육문화부문 진영근씨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각 분야 예술가로서 전각과 서예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군포시민의 자긍심을 높인 점이 인정받았다.

한대희 시장은 시상식에서 “군포시의 명예를 드높여 준 공로로 영예로운 시민대상을 받은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9월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시민대상 시상이 포함된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무관중, 비대면 사전 녹화방식으로 진행했다. 녹화물은 7일 군포시청 유튜브에 게재된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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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권·김명자·이순자씨 시흥시민대상

 

 

시흥시는 지난 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제32회 시흥시민의 날 기념식을 갖고 시민 대상으로 선정된 정상권(연성동·왼쪽)씨와 김명자(정왕2동·가운데)씨, 이순자(정왕3동)씨 등 3명에 대해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거리 두기 기준을 준수한 50인 이내의 내빈만 초청해 방역수칙을 이행하며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시는 공공주택개발에 따른 대규모 입주, 서해선 개통 등 대중교통체계 개선,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배곧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스마트시티 구축 등으로 다양한 인구 유입 요인과 성장 동력이 끊임없이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일군 노력과 결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책임감을 깊이 새기고 한국형 골든코스트 조성 및 지방교육 자치 모델 구축 등 시흥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