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출직 공직자 10명 중 3명 ‘다주택’
인천 선출직 공직자들 중 주택을 두 채 이상 보유한 사람이 총 58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선출직 전체 179명 중 32.4%에 해당하는 수치로, 기초단체장은 허인환 동구청장과 김정식 미추훌구청장, 국회의원은 박찬대, 윤상현 의원 등이 다주택자로 확인됐습니다.

▲ 인천 2호선 불로지구까지 도시철도망 계획 확정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검단신도시와 수인선 인천논현역까지 남북으로 연장됩니다.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부평에서 동인천을 거쳐 연안부두로 향하는 원도심 철도망이 놓이고 송도와 영종국제도시 내부를 연결하는 트램이 도입됩니다.

▲ 영종하늘1중 신설 또 좌절… 항의집회 예고
네 차례 연속 고배를 마신 영종하늘1중학교 신설 승인안이 또다시 정부 심사 과정에서 탈락했습니다. 하늘1중 신설이 무산될 경우 영종지역의 중학교 학급당 인원은 41.9명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학부모들이 항의집회를 예고했습니다.

▲ 날지 못한 지자체 드론 사업, 줄줄이 실패
경기도 각 지자체가 앞다퉈 추진한 드론 사업이 줄줄이 무산되고 있습니다. 5년 전부터 화성과 수원, 용인 등 여러 지자체가 드론 사업을 추진했지만, 대부분 제대로 된 성과 없이 사업을 중단했습니다.

▲ 경기도 부품 국산화 지원기업 성과 뚜렷
경기도의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수혜 기업들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FC 기반의 IT기업은 내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고, 용인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벤처기업은 벤츠사와 기술개발 협약을 맺었습니다.

▲ ‘조두순 격리법’ 청원 8만 명 동의
조두순의 재범을 막기 위한 ‘보호수용법’ 제정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청원 11일 만인 4일 오전 8만500여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보호수용법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