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가 인천지역 시각장애인 315가정에 코로나19 극복과 응원을 위한 '손끝으로 느끼는 행복키트'를 전달했다.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이규일)는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로부터 행복키트를 기탁 받아 관내 시각장애인 315가정에 전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키트엔 커피, 라면, 참치, 식료품 등 7가지 선물과 함께 점자와 묵자가 혼용된 응원 편지가 담겼다.

이규일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시각장애인들이 그 어떤 때보다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시기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카허 카젬 이사장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