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전철이 통과하는 광명시 소하2동 등 광명시 일대 도심과 주택지역 각 6개소가 오는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재개발돼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한다.
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광명시는 12개 구역 24만6백43㎡를 재개발구역으로 묶어 개발하는 내용의 도시재개발계획(안)이 최근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재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곳은 광명역 역세권 1-4구역, 철산역 역세권 구역, 소하2동 구역 등 도심 6개소 11만7천1백76㎡와 광명 5·7동 구역, 소하1동 1·2구역, 철산1동 등 주택지역 6개소 12만3천4백69㎡라고 건교부는 밝혔다.
특히 소하 2동 구역은 경부고속철도 광명역의 배후기능을 담당하는 지역으로 건폐율 70~80%, 용적률 600~800%의 일반상업, 주상복합 건물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명시는 나머지 도심 재개발사업구역에 대해서도 건폐율 80%, 용적률은 상업화율에 따라 800~1천%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건교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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