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30일부터 5일간 인천항의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항만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정상 하역을 실시하는 한편,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예·도선 등의 서비스를 평상시와 다름없이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항만내 방역 관리와 감염병 환자 발생 등의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감염병 예방과 항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휴기간중 항만운영과 관련한 주요 기관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인천청 상황실(032-880-6222), 코로나19 대책반(032-880-6120), VTS센터(032-890-8096), 예선업협동조합(032-883-3352), 도선사회(032-883-8113), 갑문타워(032-770-4560), Port-Mis (1800-1172)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