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활성화 협약 체결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이 인천복지재단(이사장 유해숙)과 MOU를 체결하고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선다.

인천시설공단은 300만 인천 시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인천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300만 인천 시민의 행복을 위한 하이파이브!'를 슬로건으로 인천시설공단과 인천복지재단이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이다.

두 기관 간 주요 협약 내용은 ♣커뮤니티센터 지역 공동체 활성화 운영 협력 ♣직무교육, 연구협력, 학술 세미나 등 제반 자료 공동제공 등이다.

인천시설공단은 올해 노인종합문화회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선배시민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도입을 준비 중에 있다.

인천시설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내실 있는 실천을 위해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커뮤니티 활동을 재단의 복지 콘텐츠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뮤니티센터 사업'은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인천시설공단의 역점 혁신 사업이다.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및 하늘문화센터, 계양경기장, 청소년수련관 등 현재 총 9개 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노인종합문화회관의 커뮤니티센터는 공단의 10호 커뮤니티센터가 될 예정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업무협약은 '체결'하는 것은 쉽지만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며 “300만 인천 시민들의 행복한 변화를 도모하고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