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4시간 응급의료체계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 비상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24시간 응급실 운영)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3개소, 약국 11개소를 ‘휴무 없는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운영’하고 그 외에 37개소의 의료기관과 50개소의 약국은 연휴 기간 중 일자별로 나눠 응급진료를 한다.

또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특별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이송반 ▲방역소독반 ▲출장검체반 ▲자가격리 관리반 ▲응급의료 대책반 등 7개반 22명을 편성해 24시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역학적 연관성이 높은 접촉자나 해외입국자 등 유증상자가 언제든지 방문 검사받을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확진자 발생 시에는 역학조사반, 이송반, 방역소독반, 출장검체반이 24시간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취한다.

아울러 자가격리 관리반은 해외입국자 및 밀접접촉자의 일일 증상 발현 여부와 무단이탈 여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지역사회 추가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빈틈없는 방역의료체계가 가동된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강화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이나 다수의 가족모임 자제, 밀집 대중교통수단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올바른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반(031-760-2110), 광주시(보건·위생) 홈페이지,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응급의료지원센터(119) 등에서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