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과 직원들이 인포그래픽 제작 교육을 받는 모습./사진제공=시의회

 

평택시의회가 의원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3~25일 3일간 송탄출장소 정보화 교육장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5명을 대상으로 SNS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정보처리 분야 전문가 최승제 강사가 맡았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대책을 준수하며 진행된 교육은 의회사무국 하반기 업무보고와 관련 의원 역량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최 강사는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제작과 SNS 홍보 방법 등을 설명했다.

강정구 부의장은 “인포그래픽 제작물을 직접 만들어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선의 의장은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뿐 아니라 시 발전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시정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의장의 역할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의회는 앞으로 최신 SNS 트렌드 및 유튜브 활용기법과 사진(영상) 촬영, 편집 등 다양한 교육을 자체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